엔씨‘블소효과’주가에반영…상승세타고‘신바람’
- 작성자
- 관련사이트
- 작성일
- 2012-06-22
‘블레이드 소울’의 성공적인 론칭으로 엔씨소프트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2일 증권가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주가는 이날 27만5500원으로 전일대비4500원(1.66%)이 올랐다. 이로서 엔씨 주가는 넥슨의 주식 인수건으로 25만원대로 하락한 이후 최근 일주일 동안 ‘블소’ 효과를 보며 상승분위기로 돌아섰다.
삼성증권은 이날 “신작게임 ‘블레이드 소울’의 초기 반응이 좋아 최대주주 지분 매각으로 악화된 투자심리를 상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따라 삼성증권은 현재 ‘블소’의 동시접속자 수를 감안하면 올해 1200억원의 매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함께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7만5000원을 제시했다.
한편 지난 21일 오후 4시에 15대의 서버로 오픈베타서비스를 시작한 ‘블소’는 1시간 만에 동시접속자수가 15만명을 돌파했으며 오후 11시에는 25만명을 넘어서는 등 돌풍을 일으키며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디아블로3’를 바짝 뒤쫓고 있어 이번 주말에는 역전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으로 업계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더게임스 강대인 기자 comdain@thegames.co.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