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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동접30만눈앞…`디아3`제치고파죽지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06-21

오픈 1시간만에 동접 15만을 돌파한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블레이드 소울이 거침없는 질주를 하고 있다. 주말이면 30만 돌파 신기록 달성은 시간문제가 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이는 지난 2008년 엔씨의 전작인 아이온이 게임 오픈 2시간만에 10만을 돌파한 것에 비하면 말 그대로 대박을 친 블록버스터급이다.

게다가 지난 해 최대 기대작이었던 블루홀스튜디오의 테라가 하루만에 15만을 돌파한 것에 비교해도 유저들의 관심이 훨씬 높은 수준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앞으로 시장 점유율 30%대를 유지하고 있는 블리자드의 디아블로3와의 대결에도 상당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특히 국산과 외산의 자존심 대결로 비춰질 것으로 보여져 블소에 대한 시선은 더욱 뜨거워 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PC방 점유율 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블소는 아직 순위에 오르지 않고 있지만 단숨에 1디아3에 이어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블리자드 디아3의 점유율 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도 출혈을 감내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업계 전문가들은 디아3의 불안정한 서버 문제와 무성의한 고객 서비스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이탈,블소1위 탈환은 시간문제라는 데 대해 이론이 없다.

이는 LOL1위를 차지한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져 온 외산 게임의 1위 자리를 국산이 되찾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지난 5월 15일 디아3의 출시일처럼 블소 오픈일인 21일도 PC방 업주들에겐겐 매출 상승의 날이 됐다.

블소가 청소년이용 불가 게임이지만 오픈을 시작하는 오후 4시부터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실제로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서 PC방을 운영하는 한 업주는 손님들이 블소가 구동되는지 많이 물어봐 하루종일 오픈을 기다려왔다예전 테스트 때도 그랬지만 엔씨 가맹 PC방인 것이 매출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웃음꽃을 피웠다.

실제로 오픈 이후 많은 유저들이 친구들이나 지인들과 삼삼오오 모여 블소를 플레이하기 위해 PC방을 찾았다.

게다가 디아3 삼매경에 빠져있던 유저들도 슬그머니 블소를 플레이해보기 위해 접속을 시도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더게임스 김성현 기자 ksh88@thegames.co.kr 고수홍 기자 zakash@thegames.co.kr 강대인 기자 comdai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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