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에 대한 업데이트를 오는 7월부터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2일 넥슨(회장 김정주)은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네오플(대표 강신철)의 온라인 액션 게임 ‘던전앤파이터’에 대한 업데이트를 오는 7월 19일부터 진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네오플은 이날 던파 최고 레벨 상향, 신규 던전과 캐릭터 추가 등을 비롯, 게임 에 대한 전반적인 콘텐츠 균형 조정 등이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최고 레벨이 80으로 상향조정되고, 이에 따른 신규 아이템과 콘텐츠가 추가될 전망이다.

또 크리에이터 등 마우스로 조작하는 새 캐릭터도 공개할 예정이다. 8월말께에는 전에 공개되지 않은 최고 레벨의 콘텐츠를 추가해 오픈할 예정이다.

넥슨은 이날 캐릭터 성장에 따라 함께 성장하는 고유(유니크) 무기를 모든 이용자에게 지급하고, 특정 시간에 접속하면 최대 2억 세라(캐시)를 추첨해 지급하거나 접속만 하면 아이템과 골드(게임머니)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오플 강대현 실장은 던파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에 업데이트를 준비했다면서 올 여름 성수철에 맞춰 좋은 작품이란 소리를 듣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최승호 기자 midas@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