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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카발온라인중국서순풍...소송도마무리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06-20

이스트소프트의 MMORPG 카발 온라인이 중국 현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등 재기 발판 마련에 청신호를 켰다.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최근 신규 파트너 U1GE와 협력, 중국 현지에서 새롭게 선보인 카발 온라인(중국명 신경천동지)이 현지 유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카발 온라인은 실제로 중국 서비스 재진출 발표 이후 중국의 대표 게임 사이트인 17173.com에서 블레이드 앤 소울, 디아블로3 등과 함께 신작 기대 순위 7위에 오르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이에대해 그동안 업데이트를 꾸준히 해 온 데다, 풍부한 콘텐츠와 중국 유저 성향에 맞춘 로컬라이징 서비스가 중국 유저들의 입맛과 맞아 떨어진 결과로 분석했다.

이 회사의 김장중 대표는“카발 온라인에 대한 중국 유저들의 관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면서 이에따라 향후 후속작인 카발2의 중국 진출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됐다고 말했다.

카발2는 국내에선 올 하반기 서비스를 목표로 진행중에 있는데, 전작 카발 온라인의 성공적인 해외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카발2의 글로벌 진출 계획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한편 이스트소프트는 라이선스 계약 문제로 중국 퍼블리셔인 몰리요사와의 2차 판결에서 최종 승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김 대표는 최종 판결에 의한 배상금이 생각보다 적긴 하지만 외국 회사의 저작권을 정당하게 보호하겠다는 중국 정부의 합리적 판결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중국 현지 법원은 지난해 10월 1차 판결에 이어 최근 열린 2심 판결에서도 과거 퍼블리셔인 몰리요사의 저작권 침해를 인정, 즉각적인 불법 서비스 운영 중단과, 개발사인 이스트소프트에 손해 배상금 5억5000만원을 지불하라고 판결했다.

이로써 이스트소프트는 그 동안 골치를 앓았던 현지 기업과의 마찰을 사실상 마무리, 새롭게 기지개를 켤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카발 온라인은 지난 2005년 출시 된 이후 7년 동안 세계 각국에서 MMORPG 인기게임 순위권을 꾸준히 유지해 온 장수 온라인게임으로,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60여 개국에서 15개 언어로 2,600만 유저에게 사랑 받고 있는 글로벌 게임이다.

[더게임스 강대인 기자 comdai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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