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E(대표 송인수)는 지난 18일 중국 유력 게임업체인 텐센트와 TGA(텐센트게임즈아레나)2012 개막식에서 프리스타일 풋볼의 중국 서비스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TAG2012 개막식에 앞서 열린 이날 양사의 조인식에는 JCE의 프리스타일 풋볼 동영상이 전격 공개되기도 했다.

텐센트는 이날 조인식에서 프리스타일 풋볼를 올림픽 등 빅 스포츠 개최로 열기가 확산되고 중국의 게임시장에 접목, 집중 육성하는 등 스포츠 게임 장르를 점차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JCE의 송인수 대표와 텐센트 게임즈 퍼블리싱 사업부 테일러 이사가 참석했다.

송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중국 최고의 퍼블리셔로 손꼽히는 텐센트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면서 “프리스타일 풋볼은 경기성, 팀워크와 캐주얼의 특성을 한 몸에 지닌게임으로써 중국 이용자들이 많이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텐센트 게임즈 퍼블리싱 사업부 테일러 이사는 “텐센트는 온라인 게임 시장 세분화 전략에 맞춰 다양한 게임 장르에 도전해 왔으며 특히 많은 이용자 기반을 갖고 있는 스포츠 장르에 관심을 가져 왔다”고 밝히고 JCE는 캐주얼 스포츠 장르 게임의 개척자로서, 우수한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텐센트의 새로운 도전 장르에 도움을 주는 등 서로 윈윈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더게임스 강대인 기자 comdai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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