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넥슨김회장NHN주식다처분...그가새로조준한곳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06-15

넥슨 김정주 회장이 최근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NHN 주식을 장내 매각을 통해 모두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엔씨소프트와의 지분매각 협상에 앞서 자신의 NHN의 보유 주식 70여만주를 장내 매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회장은 NHN 이 해진 이사회 의장과의 개인 친분으로 NHN의 지분을 보유해 왔으며, 그동안 NHN 지분율을 일정 수준 이상을 유지하도록 관리해 온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이같은 사실과는 다르게 김회장은 계속 자신의 지분율을 낮춰 왔고, 최근 엔씨소프트와의 제휴를 추진하면서 지분모두를 처분키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NHN 지분을 매각해 거둬들인 금액은 약 1천8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로써 NHN의 김 회장 지분은 모두 처분된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넥슨 김 회장이 엔씨소프트 김 택진 대표의 지분 인수에 앞서 인터넷 업계에 대한 사전 정지 작업을 벌인 것으로 보여 진다면서 이런 측면에서 보면 김 회장의 엔씨소프트 지분 인수 추진 작업이 즉흥적인 것이 아닌 상당히 계획적이고 치밀한 전략아래 이뤄진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업계의 또다른 관계자는 NHN에 대한 김 회장의 지분은 이로써 사실상 하나도 남지 않게 됐다면서 업계에서는 김 회장이 보유한 NHN 지분율은 약 4~ 6%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해 왔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김 회장의 엔씨소프트 지분 인수가 그의 미래 청사진의 끝이 아닌 시작일 것이라는 관측아래, 그의 또다른 빅 카드가 곧 시장에 제시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더게임스 김성현 기자 ksh88@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