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박지영)는 13일 해적왕을 애플 앱스토어에 공개하고 글로벌 서비스에 나섰다.
이 작품은 해적단을 창설, 전략을 세워 대규모 전투를 벌이는 시뮬레이션 장르의 모바일 게임이다.
아이폰4, 아이팟4세대 등에서 초고화질의 그래픽을 맛볼 수 있으며 수백여개의 도시, 바다, 함선 등을 정교하게 표현해 사실감을 더했다.
유저는 3명의 선장 중 하나를 선택한 후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20여 명의 선원을 육성시켜 차별화된 전략으로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또 일정 시간마다 바다에 나타나는 보물을 선점하기 위한 유저 간의 쟁탈전, 해적선 간의 긴장감 넘치는 전투를 통해 짜릿한 승리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컴투스는 향후 전투를 벌일 수 있는 소셜 기능을 추가하고, 뉴아이패드에 최적화된 유니버셜 버전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 작품은 컴투스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 진행하는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을 통해 새롭게 출시됐다.
[더게임스 김성현 기자 ksh88@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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