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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디아3`접속문제로`사면초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06-13

공정위가 블리자드의 디아블로3 접속장애에 대해 환불문제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문화부도 행정지도를 내리는 등 사면초가에 몰리고 있다.

13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백영재)에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디아블로3 접속장애 현상과 관련, 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고 사과문을 게시하라는 내용의 행정지도를 내렸다.

문화부 관계자는 아직까지 디아블로3 접속 장애 현상이 법적으로 위반했다고 볼 수 없어 법적 구속력이 없는 행정지도를 내렸다며 그러나 상황을 지켜보면서 필요하다면 추가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앞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가 디아블로3 구매자들에게 환불을 해 주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지난달 28일 서울 청담동 소재 블리자드코리아 사무실에 조사관을 보내 디아블로3 운영 및 서비스 전반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또 최근에는 인터넷PC문화협회(회장 김찬근)는 디아블로3 피해 소송 까페를 개설하고 손해배상 소송을 검토 중에 있다.

한편 디아블로3는 지난 달 15일 출시된 후 계속된 서버 불안과 렉, 점검 등으로 유저 이탈이 가속화 됐으며 해킹 문제도 발생해 유저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게다가 지난 10일 디아블로3를 즐기던 대부분의 유저들은 게임이 갑자기 자동 종료되며 접속하기 전 상황으로 돌아가는 이른바 백섭 현상으로 인해 큰 불편을 겪었다.

이 같은 현상은 접속한 후 10분에서 길게는 1시간가량, 플레이 후 나타났으며 접속해 있던 시간 동안 얻은 금화나 아이템은 사라지고 경험치까지 줄어드는 상황까지 빚어졌다. 사진=지난 달 15일 열린 디아블로3 전야제에 유저들이 몰려들어 성황을 이루고 있다

[더게임스 김성현 기자 ksh88@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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