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신임대표에김태영COO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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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2-06-13
웹젠은 김태영 최고운영책임자(COO.사진)가 신임 대표로 내정됐으며 회사의 전반적인 경영을 총괄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에따라 웹젠은 오는 21일 이사회를 열어 김태영 COO를 신임대표로 선출할 예정이다.
김병관 대표는 현재 맡고 있는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하며 투자 및 전략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게 될 전망이다. 김창근 대표도 등기이사로 남아 큰 그림을 그리는 의사결정에는 참여하게 된다.
한편 웹젠측은 김병관 대표와 김창근 대표가 관리형이었다면 김태영 신임대표는 말단부터 시작한 실무형으로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시장 경쟁에서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웹젠은 이와함게 개발 외의 사업부문은 해외사업 및 국내사업으로 나눠 각 총괄의 책임 및 권한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웹젠은 향후 기존 게임 서비스와 함께 아크로드2 및 뮤2 등 신작 준비에 집중해 국내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며, 해외사업 총괄은 웹젠 라인업의 해외 시장진출을 위한 B2B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전략적 투자와 함께 IT 및 게임산업 인재영입을 병행해 게임 개발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김성현 기자 ksh88@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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