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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콤`피어온라인`시장서흥행몰이가능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06-11

나우콤의 신작 피어온라인이 과연 흥행몰이에 성공할까.

나우콤(대표 서수길)은 오는 19일 피어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갖고 구체적인 게임 소개와 이 작품에 대한 일정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피어온라인은 미국 워너브라더스엔터테인먼트의 콘솔 피어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온라인 FPS게임으로, 지난달 10일 나우콤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작품에 대한 한국 및 중국 판권을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피어온라인이 올해 나우콤과 워너브라더스에 매우 중요한 작품이 될 것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던지기도 했다.

피어온라인이 2005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테일즈 런너 이후 8년만에 선보이는 나우콤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그렇고, 또 향후 나우콤의 주요 수입원이 돼야 하는 입장에 있는 작품이라는 점이 그렇다는 것.

여기에다 테일즈 런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가족형 게임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면 피어온라인은 20~30대를 겨냥한 작품이기 때문에 나우콤으로서는 새로운 도전이자 모험을 걸고 있다는 것이다.

워너브라더스의 입장에서 보면 그동안 콘솔게임으로 승승장구해 왔으나 온라인은 첫도전인 셈이다. 피어온라인이 반드시 성공을 해야 하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이에따라 나우콤은 이번 행사에 워너브러더스 개발진을 초청키로 하는 등 적극적인 게임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나우콤은 또 향후 테일즈런너와 피어온라인, 스마트폰 게임을 엮을 게임포털 개발 여부를 놓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콘솔 FPS 게임이 온라인 게임으로 개발돼 성공한 사례가 국내에는 한번도 없었다는 점에서 피어온라인의 흥행 여부에도 큰 관심을 쏟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콘솔 FPS가 온라인 게임으로 이식돼 성공한 사례가 없었다면서 피어온라인 서비스 성공 여부가 앞으로 이 시장의 향배를 가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어온라인의 테스트 일정도 주목거리다. 오는 21일에는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블록버스터 블레이드 앤 소울이 공개 예정에 있다는 점에서 회사측이 일정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것.

나우콤은 앞서 지난달 10일 열린 사업설명회에서 29일 1차 비공개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나우콤은 오는 29일 음악서비스 미시시피의 정식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에 각종 음악파일을 저장하고 스마트폰, 태블릿PC, 컴퓨터 등 다양한 기기로 공유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1인당 음악을 저장해 놓을 수 있는 인터넷 용량이 총 100GB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더게임스 김성현 기자 ksh88@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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