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만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개발한 카카오가 올해의 정보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는 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25회 정보문화의달 기념식에서 정보문화대상 대통령상을 받았다.

특히 모바일 서비스 혁신 기술과 정보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최측인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서비스로 스마트 모바일 시대에 걸맞은 소통 방식과 신개념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선도하고 모바일 서비스 혁신 기술의 세계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카카오가 그동안 건전한 모바일 생태계 구축과 양질의 지식과 정보가 오가는 오픈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 또한 인정받았다.

게다가 최근 카카오톡에 게임기능을 대거 추가하는 등 게임계와도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반자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카카오와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결합은 국내 인터넷업계의 최대 이슈로 부각될 만큼 영향력을 끼쳤으며 모바일 게임 제휴 서비스 모델의 방향이 될 정도였다.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는 사용자 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서비스철학을 기반으로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 모델이 되기 위한 노력했다며 모바일 서비스 선도 기업으로 본연의 가치를 이어가는 동시에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사랑 받는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대인 기자 comdai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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