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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리듬액션`다크호스`급부상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05-31

스마트폰 리듬액션게임이 음악시장의 다크호스로 급 부상하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NHN, 네오위즈인터넷, 블루페퍼, 둡 등 스마트폰 리듬액션게임 서비스 업체들이 최근 아이돌·힙합뮤지션 등 유명 뮤지션을 앞세운 프로모션을 잇달아 진행하면서 관련 시장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

특히 이들 업체는 기존 음원 활용 뿐만 아니라 뮤지션이 참여한 전용음원 제작과 콜라보레이션(협업)하는 등 프로모션을 공동 프로젝트로 격상시키며 장르를 이끌고 있다.

유명 리듬액션게임 오투잼아날로그를 서비스 중인 NHN(대표 김상헌)과 모모(대표 강영훈)는 최근 리듬게임계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뮤지션 FE(Forte Escape)의 음원을 도입하며 프로모션 유행에 신호탄을 쐈다.

NHN은 최근 FE의 바람의 날개를 시작으로 Frequency와 Perfume 음원을 추가로 업데이트했으며 이를 통해 전통 리듬액션게임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국내 1000만 다운로드 기록한 탭소닉을 서비스하고 있는 네오위즈인터넷(대표 이기원)은 지난 25일 탭소닉 전용 음원 컴필레이션 위 러브 탭소닉(WE LOVE TAPSONIC)을 실시하며 프로모션 경쟁에 합류했다.

위 러브 탭소닉은 가수 송호범이 결성한 일레트로닉 유닛 PUNK FLOOR와 SWINGS, 오브라더스 등 실력파 아티스트 11팀이 탭소닉 음원 출시를 위해 힘을 합친 프로젝트로 네오위즈인터넷은 이 프로모션을 통해 일렉트로니카, 힙합, 락 장르 등 총 12곡의 전용음원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네오위즈인터넷은 프로모션 실시와 함께 LOOK SO GOOD PURRATTA 2곡을 먼저 공개했으며 순차적으로 음원을 업데이트하며 작품의 흥행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한류 붐과 함께 아시아권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셰이크 시리즈를 서비스하고 있는 둡(대표 박기현, 최원석)은 빅뱅·소녀시대·아이유 등 아이돌 그룹을 전면에 내세우며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특히 셰이크 시리즈는 일본, 중국, 싱가폴 등 아시아 12개국 애플 앱스토어 음악게임 부문 상위 30위권을 32%를 장악하는 등 한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둡은 케이팝 외에도 모바일 게임에 다양한 분야의 한류 콘텐츠를 접목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셰이크 시리즈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피처폰부터 인기를 이어온 크레이지레인2를 서비스하고 있는 블루페퍼(대표 문성빈) 역시 최근 덥스텝 힙합 장르곡 믿지 않아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루드페이퍼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프로모션 경쟁에 뛰어들었다.

블루페퍼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으로 믿지 않아 음원을 게임 내 서비스하고 루드페이퍼와 함께 노트 작업이나 콘셉트 회의 등을 가지며 더욱 완성도 높은 음원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폰 게임업체들이 이런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펼치는 것은 기기 발전과 함께 리듬액션게임의 품질이 한층 업그레이드되면서 좋은 시장성이 갖춰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업계 한 전문가는 업체들이 단순히 유명 뮤지션의 이름이나 음악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공동 프로젝트를 펼치며 프로모션 수준을 한차원 높이고 있다며 많은 음악 팬들을 새로운 유저로 끌어드리며 스마트폰 게임 시장을 확대하는 효과까지 가져 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더게임스 고수홍 기자 zakash@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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