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31일 프로야구매니저에 1990~91년도 선수 카드와 선수 카드 묶음인 마스터팩을 선보였다.
이 회사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가한 카드의 연도는 LG트윈스가 창단 첫 해에 우승을 거머쥐고 해태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에서 4승 무패로 빙그레 이글스를 꺾는 등 많은 프로야구 팬의 뇌리에 각인된 해다.
마스터팩은 유저가 원하는 구단과 연도, 포지션을 선택해 선수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상품이다.
엔트리브는 이에따라 전속모델 이종범의 이름을 내건 게임 대회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또 이 대회의 총 상금 규모는 총 1억원에 달하며 14일부터 리그가 시작된다.
한편 엔트리브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자신이 구매한 상품을 친구에게 선물할 수 있고 이수정 캐릭터를 부 매니저로 영입할 수 있는 이벤트를 곁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게임스 고수홍 기자 zakash@thegames.co.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