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모바일에집중한E3부스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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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29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 남궁훈)는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미국 LA에서 열리는 E3에 설치할 부스 이미지를 29일 공개했다.
위메이드는 이번 부스의 주제를 모바일 게임으로 잡고 What a surprise, it’s mobile!이란 슬로건을 내세운 감각적인 레이아웃을 적용했다. 전시부스는 갤럭시탭7.7, 뉴아이패드 등 최신 스마트디바이스를 대거 갖춘 최적의 시연 환경으로 꾸며지면 모바일게임 라인업들의 진일보 한 작품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부스는 위메이드 BI(기업정체성)를 나타내는 색인 녹색을 바탕으로 출품 게임들의 최첨단(Cutting Edge) 이미지를 형상화시켰으며 내부에는 체험존과 영상존, 공연무대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특히 위메이드는 이번 E3를 통해 지금까지 한번도 공개된 적이 없었던 차세대 초대형 모바일 MMORPG를 공개한다.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을 위해 위메이드가 비밀리에 준비해온 이 작품은 PC게임에 버금가는 방대한 콘텐츠와 고퀄리티 그래픽을 담은 초대형 MMORPG다.
또 이 회사는 출시 임박한 해외 공략 라인업들의 현지화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6월말 글로벌 출시 예정인 스마트폰 RTS게임 카오스 디펜스를 비롯해 액션RPG 고블린모바일 신개념 소셜 대전액션 게임 프렌드파이터, SNG 펫아일랜드 바이킹 아일랜드의 영문버전을 부스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남궁훈 대표는 그동안 콘솔과 PC게임 위주로 흐르던 글로벌 시장은 2012년 모바일이라는 큰 변화의 물결을 맞이하고 있다며 글로벌 게임 시장의 메가 트렌드를 이끄는 E3에서 위메이드가 만든 새로운 형태의 모바일 게임은 새로운 화두를 제시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E3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등을 포함한 수많은 글로벌 게임업체들이 참가하며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더게임스 고수홍 기자 zakash@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