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는 올해 하반기 서비스예정인 MMORPG 아키에이지를 지난 27일 일본에서 개최된 게임온 페스티벌 2012년을 통해 일본 유저들에게 정식으로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게임온 페스티벌은 아키에이지 일본 퍼블리셔인 게임온에서 개최하는 행사로 엑스엘은 이번에 게임 동영상을 통해 일본 유저들에게 최초로 작품을 소개했다.

특히 게임온은 일본 내 유명 온라인게임 퍼블리셔로 LNK로직코리아의 붉은보석과 웹젠의 C9 등을 퍼블리싱해 운영하고 있으며 엑스엘과는 지난 2009년 아키에이지 일본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아키에이지는 일본 게임매체인 Sgame와 4Gamer 등에 소개되며 일본 내 게임 전문가들로부터 차세대 기대작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김정환 엑스엘게임즈 해외사업총괄 이사는 이번 소개를 계기로 일본 내 아키에이지의 인지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고수홍 기자 zakash@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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