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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내달21일OBT돌입…판도변화가능성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05-23

국산게임의 자존심 블레이드앤소울이 다음달 21일 공개서비스(OBT)에 돌입한다.

이에따라 현재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디아블로3와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4년 간 개발해온 블소의 3차례 테스트를 마치고 다음 달 21공개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총 30만명 이상의 테스터를 대상으로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해온 이 작품은 뛰어난 완성도로 유저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게다가 엔씨소프트가 만드는 첫 동양풍 무협 MMORPG라는 사실이 유저들을 더욱 들뜨게 하고 있다.

무엇보다 엔씨가 개발, 서비스, 운영 등 다방면에서 회사의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향후 국내 게임시장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현재 PC방 점유율 40%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디아블로3와의 진검 승부도 피할 수 없게 돼 유저 입장에서도 이 대결을 흥미진진하게 지켜볼 전망이다.

엔씨는 출시시기에 있어 블소1달가량 뒤늦게 시작하지만 최고의 작품을 선보여 외산에 빼앗긴 자존심을 되찾겠단 의지를 밝히고 있다.

또한 아이온 이후 정체됐던 MMORPG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중국 등 글로벌 론칭까지 성공시켜 세계적인 개발사로 우뚝 서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엔씨는 그동안 실시한 세 번의 테스트에서 막바지 서버 스트레스 점검을 실시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한 모든 점검을 마쳤다.

여기에 새로운 지역과 새 직업 소환사, 캐릭터 밸런스 등 다양한 방면에서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해 OBT에서 개선할 방침이다.

다만 끊임없이 문제를 일으켰던 활력시스템은 OBT에서는 삭제될 전망이며 유저들은 이를 대부분 환영하는 반응이다.

김택헌 엔씨소프트 글로벌비지니스센터 전무는 4주라는 긴 테스트 기간은 가치 있는 시간이었다스터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활력시스템을 삭제하고 편의성을 보강하는 등 남은 기간 동안 OBT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더게임스 강대인 기자 comdai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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