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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시장서액션RPG흥행`돌풍`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05-16

그동안 SNG 장르가 주류를 이뤘던 스마트폰 게임시장에서 강력한 액션RPG 타이틀이 속속 출시되면서 분위기를 바꿔 놓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게임빌·KTH 등 전통 모바일게임 개발사들의 신작 액션RPG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에 맞게 새롭게 업그레이드돼 출시된 액션RPG들은 SNG·퍼즐·스포츠 등 인기장르를 제치고 최근 오픈마켓 관련 카테고리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지난 11일 출시한 ‘에픽레이더스’는 T스토어 출시 직후 SNG들을 제치고 무료부문 1위에 랭크되며 현재 8만건 다운로드에 근접하는 등 두드러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컴투스(대표 박지영)가 지난달 26일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한 최신작 ‘이노티아4:베르켈의 암살자’는 인기 SNG들을 제치고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부문 상위권에 랭크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KTH(대표 서정수) 지난 2월 출시한 ‘크로이센2’ 역시 출시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T스토어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방대한 볼륨을 앞세워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T스토어에 출시된 옴니텔(대표 김경선)의 ‘레전드오브벤젠스’는 최근까지 유료부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피엔제이의 ‘드래곤나이트4’는 지난 4일 출시 이후 줄곧 T스토어 유료부문 1위에 랭크되고 있다. 이외에도 넥슨코리아(대표 서민)가 지난 3월 출시한 ‘메이플스토리Live’ 역시 대표적인 롱런 작품이다.

피처폰 톱 인기장르로 알려진 액션RPG, 횡스크롤RPG는 최근 모바일디바이스 환경이 스마트폰으로 바뀌며 예전만큼 두드러진 성과를 내지 못해왔다.

특히 스마트폰 터치스크린을 통한 간편한 조작과 네트워크를 이용한 SNG, 퍼즐, 스포츠 등이 주력 장르로 떠오르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스마트디바이스 개발력을 키운 전통 개발사들이 발전된 그래픽, 콘텐츠 등 한층 높은 퀄리티의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하며 다시 게임 엄지족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에픽레이더스’의 경우 유니티3D엔진으로 제작한 고해상도 그래픽, ‘이노티아4’는 380여개 맵과 용병 시스템, ‘레전드오브벤젠스’는 라이딩(탑승) 시스템 등을 도입하는 등 고급 PC게임화된 모습이다.

[더게임스 고수홍 기자 zakash@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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