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IT총출동`2012월드IT쇼`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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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15
국내 최대 IT이벤트로 발돋움하는 2012월드 IT쇼가 1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오는 18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2012 월드 IT쇼는 IT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국내 대표 IT기업인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퀼컴, 노키아지멘스 등 이 총출동했으며 모비클 닌텐도 등 게임업체들도 참가다.
지식경제부,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등 각 정부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서 이계철 방통위원장은 개막식에 직접 참석, IT기업들의 새 아이템을 직접 시연해 보기도 했다.
관람객들이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전시장은 크게 모바일·통신·방송, 클라우드·스마트워크, 소프트웨어·디지털콘텐츠, IT융합, 산업가전분야로 나뉘어져 있으며 총 500여개사가 1200개 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특히 닌텐도는 게임업체들 가운데 가장 큰 부스로 참가해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의 최대 이슈는 국내 대표 기업들의 스마트3D TV와 최신 스마트폰 경쟁이었다.
이날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최신 스마트TV로 3D로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을 관람객들이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도록 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2012 월드 IT쇼 기간 동안에는 국제방송통신장관회의, 한국·호주·뉴질랜드 통신장관회의, 국제방송통신컨퍼런스 등 국제 교류도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국내 중소IT기업들을 위한 해외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및 신제품 발표회, 서울국제 3D페어 등 다양한 행사와 포럼이 열려 수출 활로 개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게임스 강대인 기자 comdain@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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