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1분기매출99억원…영업이익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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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2-05-15
드래곤플라이가 지난 1분기중 영업이익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15일 지난 1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한 99억원, 영업이익은 78.4% 감소한 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당기순이익은 5억원을 기록했다.
드래곤플라이는 1분기 매출 증가에 대해 스페셜포스의 매출 호조와 함께 신규사업인 교육콘텐츠의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설명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 4분기 인력 확대 및 개발비 증가 등 투자 비용이 증가했으나 흑자 전환에는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분기 전망에 대해 지난 3월 정식서비스에 들어간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반 온라인과 스페셜포스2의 상용화 및 해외 진출이 본격화되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반 온라인의 경우 2분기에만 약 15억원 정도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ARPU(이용자당 평균 매출액)또한 상대적으로 높아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또 지난 4월 중국에 공개서비스된 스페셜포스2가 현지 동시접속자 및 게임 내 체류시간 등 지표가 계속 상승 중이기 때문에 올 여름을 기점으로 실적 개선 및 지속 성장이 예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스페셜포스2는 상반기 중 일본서비스도 준비중이다.
한편 드래곤플라이는 하반기 킹덤언더파이어온라인 킹오브파이터즈온라인 사무라이쇼다운 온라인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과 모바일게임 스페셜포스2 모바일을 선보이는 등 모멘텀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해외시장 확대와 대외 경쟁력 강화, 그리고 신작들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추진, 회사 성장 및 수익 증대를 계속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고수홍 기자 zakash@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