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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스마트폰시장서도두각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05-11

엔씨소프트가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퍼블리싱하는 스마트폰 게임 ‘마이리틀히어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된 이 작품은 출시 직후 관련 카테고리와 전체 유료앱 순위에서 동시에 1위까지 올라갔다가 11일 현재 게임카테고리 4위, 유료앱 8위에 랭크되는 등 선전하고 있다.

‘마이리틀히어로’는 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스웨덴 개발사 ACNE플레이에서 개발한 작품으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획득하는 무기와 도구들을 활용해 즐기는 다이나믹한 액션, 각 스테이지에 숨겨진 힌트를 직접 찾아가는 어드벤처 요소가 장점인 작품이다.

고해상도 3D그래픽, 자유도 높은 오픈월드 게임환경 등 탄탄한 작품성을 갖추고 있으며 엔씨소프트의 현지화를 거쳐 국내 니즈에 맞도록 출시된 것이 인기 주요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잼키퍼’ ‘iHOP’ 등을 출시하며 스마트폰 게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해왔다. 지난해 전문개발사 핫독스튜디오를 인수하고 자체 개발팀을 꾸리는 등 적극적인 사업확장이 예상됐지만 지난 1분기까지 출시작이 없는 등 예상과 달리 조용한 행보를 보였다.

일부에서는 이 회사가 개성 강한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서 일단 발을 빼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돼 왔다.

하지만 지난 3월 미국 센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12게임개발자컨퍼런스(GDC2012)’를 통해 ‘마이리틀히어로’를 포함한 스마트폰 게임 3개를 공개하며 이같은 시선을 불식시켰고 현재 출시된 ‘마이리틀히어로’가 까다로운 스마트폰 게임 유저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며 관련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오한진 엔씨소프트 모바일 사업실장은 누구나 쉽게 게임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자는 끊임없는 고민들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밝히는 등 작품에 많은 정성을 쏟았음을 시사했다.

엔씨소프트는 이외에도 ‘GDC2012’에서 공개한 3개 작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연내 10개 스마트폰을 서비스할 예정으로 준비하고 있는 작품 역시 대작급으로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언리얼3 엔진으로 제작한 FPS ‘르네상스블러드THD’, 다양한 터치조작을 보여주는 캐주얼게임 ‘프로젝트벨’ 등 ‘GDC2012’에서 공개한 작품이 모두 높은 평가를 얻어 전망 역시 고무적이다.

[더게임스 고수홍 기자 zakash@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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