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제임스)는 9일 여러개 블록을 활용해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하는 인기 샌드박스(오픈월드)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X박스360 용 아케이드 게임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샌드박스와 RPG가 결합된 인디게임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게임 중 하나다. 이번 출시되는 X박스 라이브아케이드 버전은 유저가 짓고 싶은 것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전용 컨트롤러로 조작하기 쉽도록 고안돼 콘솔게임기를 통해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X박스 라이브에 접속해 분할스크린을 결합할 경우에는 8명이 함께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다.

송진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IEB사업부 이사는 X박스360을 통해 마인크래프트의 새로워진 내용과 업그레이드 된 기능들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고수홍 기자 zakash@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