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오는 9일부터 리니지에 불패의 군터가 전하는 영웅의 조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아덴월드 시작 지역인 말하는 섬에 있는 유명한 NPC 군터가 아덴의 용사들에게 영웅의 패기를 일깨워준다는 콘셉트의 이번 이벤트는 영웅의 무기 영웅의 상대 영웅의 사냥터 등 3개의 이벤트로 구성된다.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영웅의 무기와 영웅의 상대는 군터에게 영웅의 서약을 하면 하루 3시간 사용가능한 강력한 영웅 무기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영웅의 무기는 기존 3개 클래스에 특화돼 새롭게 선보이는 무기까지 총 8개를 사용할 수 있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아덴월드 곳곳에 반왕의 무리가 나타나며 힘을 합쳐 이들을 처치하면 필살의 단검 영웅의 구호 증서 필살의 훈장 등 유용한 아이템으로 바꿀 수 있는 금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는 진행되는 PC방 고객을 위한 영웅의 사냥터는 PC방에서 리니지에 접속하면 전용 버프와 사냥터를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다.

신민균 엔씨소프트 GBC 상무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누구나 한번쯤 영웅이 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레벨업의 즐거움을 위한 진데스나이트의 탄생, 영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영웅의 조건에 이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이벤트로 고객들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고수홍 기자 zakash@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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