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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디아3`,주말테스트성적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04-29

지난 25일부터 동시에 테스트를 시작한 블레이드 소울과 디아블로3 등 대작들의 첫 주말 대결은 뚜렷한 승패없이 용호상박의 모습을 보였다.

이 두 작품은 명성에 걸맞게 그동안 기다려온 유저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블소의 테스트 첫 날 불거졌던 대기열 논란을 확실히 해결해 탄탄한 서비스 운영 능력을 뽐냈다.

엔씨는 테스트를 시작한 후 서버 렉과 점검, 서버 다운, 그리고 대기열까지 겹쳐 유저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지만 주말 테스트에서는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구축했으며 대기열을 깨끗이 없애 언제든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유저들은 한 층 적극적으로 테스트에 임했으며 새 직업 소환사와 기존 직업들의 변화된 점을 찾아 정보를 공유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또한 지난 테스트보다 더욱 최적화된 플레이 환경에 호평했으며 오히려 낮은 사양에서도 원활하게 돌아가는 최적화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유저들은 최근 불어닥치고 있는 SNS바람을 타고 블소 정보와 공략에 대한 글들을 지속적으로 올려 동시간 대 타임라인 글 작성 순위 상위권에 랭크되기도 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백영재)의 디아3의 인기도 만만치 않았다.

이 작품의 플레이 타임은 해골왕을 물리치는 데까지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을 정도로 짧은 시간이지만 반복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해 유저들의 발길이 북적였다.

게다가 5개 직업을 모두 플레이 해보려는 유저들이 많아 오히려 접속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몇몇 유저들은 짧은 플레이타임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특이한 점은 디아블로3는 전작을 추억하는 유저들이 많기 때문에 이번 테스트에도 20대에서 30대 남성 유저들이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블소는 최근 공개된 깜찍한 소환사 캐릭터 덕분에 10~20대 여성 유저들의 발길을 붙잡았고 그동안 엔씨소프트 작품에 충성도가 높았던 팬들 역시 높은 접속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두 작품은 서로 다른 타깃층 공략으로 일단 주말 대결은 이렇다 할 큰 이슈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향후 공개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기에 충분했다.

[더게임스 강대인 기자 comdai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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