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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게임계가먼저앞장설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04-30

최근 인기예능프로 나는가수다가 시즌2를 시작하고 신들의 축제라는 구호 아래 다시금 예능계와 방송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국내서 내로라하는 프로중의 프로들이 한데 모여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며 방청객들과 시청자들이 다시 TV앞으로 모여들고 있는 것이다.

게임계에도 최근 많은 작품들이 선보이며 유저들을 다시금 게임의 세계에 빠져들게 하고 있다.

특히 대작 가운데 대작이라고 불리는 블레이드앤 소울과 디아블로3 등 두 작품이 동시에 테스트를 시작하면서 게임계는 오랫만에 기지개를 켜는 듯한 모습이다.

게다가 이달 들어서는 많은 작품들이 너도 나도 테스트에 나서고 있고 있는데다 그 인기 또한 앞서 언급한 두 작품에 비해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는 평이어서 시장 분위기는 자못 들뜬 모습이다.

액션RPG 던전스트라이커3일간의 비공개테스트에서 기대 이상의 호평을 받으며 유저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게다가 북미에서 와우를 꺾은 리프트는 정식 서비스에 들어가 쾌속질주 하는 모습이고 웹버전 포트리스라 불리는 크레이지붐도 첫 번째 테스트를 진행, 호평을 얻었다.

모바일 게임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위메이드는 스마트폰 게임계에 야심찬 출사표를 던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많은 게임계 관계자들은 요 몇 년간 경험해보지 못한 열기가 한꺼번에 분출되는 것 같다며 희색이다.

이미 블소디아3만으로도 이슈를 만들어 내고 있고 게임에서 멀어져 갔던 30~40대 유저들까지 턴어라운드하고 있다.

더욱이 일부 유저들은 SNS바람을 타고 새로운 게임 플레이 현상까지 보여주고 있다.

기존 웹진에서 정보공유를 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SNS를 통해 게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플레이 경험을 서로 비교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5~6에도 신작 테스트와 출시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동안 게임계는 신작 열기로 후끈 달아 오를 전망이다.

한 가지 바라는 것은 이같은 현상이 타 들어가다 순간 꺼져 버리는 불꽃 열기가 아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동안 내수 시장은 너무 앉아 있었고, 신명나는 일 보다는 ?은 일이 더 많았다는 점에서 특히 그렇다.

그러기 위해서는 게임업계가 더 앞장서 굿판을 벌려야 하지 않을까.

[더게임스 강대인 기자 comdai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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