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대표 치엔둥하이)는 지난 5일 대만 퍼블리셔인 화이(대표 황 부어훙)을 통해 준비해 온 다크블러드의 대만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서비스 돌입 한달여 만에 최고 동시 접속자수 1만, 총 가입자수가 20만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평균 플레이 타임도 6시간 이상을 달성하는 등 대만 시장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에대해 회사측 관계자는 다크블러드의 타격감과 강력한 하드코어 액션성이 대만 유저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또 화이는 유명 영화배우 온람을 기용해 TV광고를 하고 체계적인 로컬라이징 시스템과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으로 준비를 철저히 해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화이는 감마니아, 소프트월드와 함께 대만 3대 퍼블리셔로서, 국내산 게임 열혈강호 스폐셜포스 그라나도에스파다 등을 대만에서 흥행시킨 실적을 갖고 있다.

배성곤 액토즈소프트 부사장은 액토즈소프트는 다크블러드를 시작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전문 퍼블리셔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성현 기자 ksh88@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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