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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3DS`국내서성공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04-23

오는 28일 국내 발매를 앞둔 닌텐도3DS의 성공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닌텐도(대표 후쿠다 히로유키)는 닌텐도3DS의 출시를 앞두고 대대적인 광고와 체험존 설치 등 분위기 띄우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러나 지난 2월 먼저 선보인 소니의 야심작 PS비타도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어 닌텐도3DS 성공여부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특히 22만원에 달하는 높은 가격과 빈약한 론칭 타이틀이 큰 장애물이 될 것으로 대다보고 있다.

닌텐도는 제품 홍보를 위해 탤런트 공효진, 개그맨 김병만 등을 앞세운 TV-CF를 통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하지만 추후 계획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 등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닌텐도는 이에 앞서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 체험존을 설치하고 내달 22일까지 운영키로 했다. 특히 회사측은 체험 기간 동안 론칭 타이틀인 슈퍼마리오3D랜드를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닌텐도는 지난 17일 열린 닌텐도3DS 미디어 시연회를 통해 올해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슈퍼마리오3D랜드를 제외하고 나머지 타이틀 모두 연내 발매를 계획하고 있어 유저들이 당분간 타이틀 가뭄에 시달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닌텐도가 일본 출시이후 국내 발매까지 걸린 1년여 공백기를 어떤식으로 잘 활용했는지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이라며 특히 일본에서 구매한 3DS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이미 많기 때문에 창의적인 무엇인가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성공을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과거 닌텐도DS가 쉬운 게임성과 친근성을 앞세워 국내 시장에서 성공 한 것을 예를 들며 신형 기기의 출시 전까지 성공을 속단하기에는 이르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유명 작품들이 본격적인 론창을 시작하면 닌텐도3DS 판매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더게임스 김초롱 기자 kcr86@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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