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의 모바일 플랫폼 컴투스허브가 심상치 않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지난 28일 컴투스허브의 전 세계 회원수가 1000만을 돌파했고 월간활동 이용자 역시 400만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3개월 만에 2배 이상 증가하는 가파른 상승세이며, 업계 일각에서는 세계적인 모바일 소셜 플랫폼의 시작이 아니냐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컴투스 허브는 지난 2011년 9월 서비스에 착수,이후 다양한 장르의 인기 모바일작 40여 작품을 서비스 하고 있다.

특히 영어, 일본어, 독일어 등 7개 언어를 함께 지원하고 있어 전 세계 주요 국가의 스마트폰 게임 유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컴투스측은 단순히 유료 게임 하나를 더 파는 것 보다 다양한 장르의 컨텐츠와 유저를 자산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소셜 플랫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때문에 컴투스허브의 이 같은 성과가 글로벌 시장 개척의 강력한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컴투스는 앞으로 연말까지 20개의 SNG를 포함, 총 43개의 스마트폰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들 신규 게임을 컴투스허브를 기반으로 서비스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게임스 고수홍 기자 zakash@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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