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27일 콘텐츠 미래전략포럼 제4차 정기포럼으로 콘텐츠산업의 미래발전 전략이란 제목의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김기덕 건국대학교 교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는 정상철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책임연구원의 미래 성장동력으로서의 콘텐츠산업 발전전략, 박정수 한국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의 한국 콘텐츠산업의 위상과 국가전략산업으로서의 콘텐츠산업이란 제목의 발제가 이어진다.

정 책임연구원은 사전 보도자료를 통해 콘텐츠산업의 미래성장 동력화의 경제, 사회, 문화적 근거에 대한 검토를 통해 △산업의 심화와 확장 △창조와 혁신의 전략 △콘텐츠산업 혁신시스템 구축 및 역량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정수 연구위원은 콘텐츠산업의 경제적 의미와 기존 정책 및 산업현황을 검토하고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수요, 제작, 유통 차원에서 분석하고 제시한다.

이를 통해 한국 콘텐츠산업의 성장가능성과 국가전략 산업화를 위한 아젠다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콘텐츠 미래전략 포럼은 콘텐츠산업이 국가전략산업으로서 지속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과제들을 발굴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출범한 포럼이다.

미래전략포럼은 이번 제4차 정기포럼을 계기로 올 10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이 포럼과 함께 운영되고 있는 콘텐츠 미래 비전 기획단에서는 오는 7월 콘텐츠 미래비전 2020을 발표할 계획이다.

[더게임스 강대인 기자 comdai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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