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기어 전문기업 스틸시리즈는 14일 전 세계 최고 인기 스포츠 종목인 포뮬러 원(F1) 드라이버와 함께 설계한 레이싱게임용 콘트롤러 심레이스웨이 SRW-S1 스티어링 휠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기는 레이싱게임인 심레이스웨이와 F1게임, 일반 레이싱게임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콘트롤러로 콘솔용이 아닌 PC게임 전문용으로 제작된 제품이며 다수의 F1드라이버들이 감수해 정확도를 높였다.

또한 받침대가 필요 없는 제품으로써 앞면에 인디케이터 LED와 방향패드, 14개의 버튼, 핸들링의 어시스트 레벨 등을 조절할 수 있는 3종의 다이얼 등을 장착시켰다.

총 22개의 스위치는 심레이스웨이 게임은 물론, F1 게임부터 일반 레이싱게임까지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유저들은 다양한 옵션을 적용할 수 있다.

특히 레이싱게임 콘트롤러는 실제 F1차량의 핸들과 흡사한 모양으로 제작되었으며 기타 게임들과 완벽한 호환성을 자랑한다.

제품에 있는 각 스위치는 설정을 통해 다른 게임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심레이스웨이 외에도 F1 2011, 더트2, 니드 퍼 스피드 시프트 등 총 13개의 PC 레이싱 게임을 지원한다.

김영자 스틸시리즈 이사는 신제품은 가볍고 레이싱게임 조작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며 특히 고정된 콘트롤러 보다 편안한 자세로 실감나는 레이싱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대인 기자 comdai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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