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마계촌온라인에 대한 테스트를 마친 CJE M측이 이번 테스트를 통해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냈다며 매우 고무적인 반응을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CJ E M(부문대표 조영기)은 12일 액션 게임 마계촌 온라인의 2차 비공개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마계촌 온라인은 지난 1985년 아케이드 게임으로 국내에 출시된 명작 오락실 게임 ‘마계촌’의 최신 온라인 버전으로 횡스크롤 방식을 채용한 액션게임이다.

이번 테스트에 앞서 진행된 참가자 모집에는 무려 10만 이상의 신청자가 몰려 인기를 실감케 하기도 했다.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테스트에서는 새롭게 공개된 PVP 시스템 ‘수련장’과 은행 등 거래 시스템, 개선된 인터페이스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 3만 여 테스터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테스트에는 테스터로 당첨된 2만명과 PC방에서 접속한 1만여명을 포함해 총 3만 여명이 참가했는데, 이들은 하루 평균 146분의 플레이 타임을 기록하기도 했다.

테스터들의 반응은 대체로 대전을 즐기는 재미가 있고, 승부욕을 자극하는 매력이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가 우세했다. 또 기대 이상의 완성도 때문인지 테스트 기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였다고 매우 높게 평가하는 테스터들도 있었다.

김현익 넷마블 본부장은 이번 테스트에서 공개한 새 시스템과 콘텐츠들이 이용자들에게 의외로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며 완성도를 더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각오를 보였다.

[더게임스 강대인 기자 comdai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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