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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핫뉴스]PC방조합,넥슨오과금문제강력제기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02-24

이번 주에는 제 3기 게임물등급위원장으로 백화종 전 국민일보 부사장이 선출됐습니다. 이로써 초대 김기만 위원장을 시작으로 언론인 출신들이 세번째 게임위의 수장을 맡게 됐습니다.

또 넥슨에 대한 PC방 업계의 결의대회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밖에 게임문화재단이 최근 벌어지고 있는 정부의 규제에 대응해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 PC방 업계, 넥슨 오과금 문제 성토

한국인터넷PC방협동조합(이사장 최승재)은 지난 23일 워크숍을 통해 넥슨 오과금 문제 해결을 위한 전국 PC방 업주들의 단결을 요구했다.

이날 최승재 이사장은 서든어택으로 인해 지출이 상당히 늘어났지만 대응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억지를 부리는 넥슨은 업주들을 협상 파트너로 인정하지도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같은 문제를 타파하기 위해 협회 회원들이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특히 넥슨이라는 재벌이 억지를 부리는데 대응하지 않는다면 업주들을 더 압박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 문제를 직접 조사한 PC방 운영자 정두희 씨에 따르면 게임사에 지급하는 비중이 1시간 천원 요금에 220~300원 상당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 게임위, 백화종 신임 위원장 선출

게임물등급위원회는 지난 22일 이수근 위원장에 이어 3대 위원장에 백화종 위원을 선출했다.

백화종 신임 위원장은 국민일보 정치부장, 편집국장, 논설실장을 역임하며 최근까지 국민일보 부사장으로 재직해 온 언론인이다.

백 위원장의 취임으로 향후 등급 심의 기준 재검토 작업과 자율심의 기관 지정, 게임위 부산 이전 등 산적해 있는 현안에 대한 처리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게임 등급 문제에 대한 기준 마련을 어떻게 진행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문화재단 두번째 토론회

게임문화재단은 지난 21일 개최한 심포지엄을 갖고 게임의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발표에 나서 정부의 무분별한 게임 규제 정책과 학교 폭력과 게임을 연관 짓는 논리는 위험하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검토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박태순 한림대 겸임교수는 이용자가 게임을 통해 어떻게 변화되는지, 나아가 우리 사회의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그렇게 되면 어떤 게임이 보다 더 나은 가치는 지니는지에 대한 함의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 라그2, 재 오픈했지만

라그나로크2가 재 오픈해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첫 날부터 잦은 서버 점검과 버그 등으로 몸살을 앓았다.

그라비티가 전작 라그나로크의 신화를 잇기 위해 야심차게 선보인 라그나로크2가 22222분에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전작의 성공으로 워낙 유저층이 탄탄해 많은 유저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들을 만족시키기에는 불안정한 서버 상태와 버그 등이 있었다.

결국 2일 하루종이 제대로 된 게임을 즐길 수 없었으며 계속된 서버 점검으로 그라비티는 결국 사과 공지문 까지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 홍진호, LOL 프로팀 감독 데뷔

e스포츠계의 살아있는 전설 폭풍저그 홍진호가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임단 감독으로 데뷔해 e스포츠 구원투수로 나설 예정이다.

홍진호는 오랫동안 몸 담아왔던 스타크래프트를 뒤로 하고 최근 e스포츠 공식 종목으로 선정된 LOL의 게임단 정식 감독으로 새 인생을 시작했다.

그가 이끄는 팀은 제닉스 스톰으로 지난 24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온게임넷 LOL 챔피언스 오프라인 대회 1경기에서 기분 좋은 첫 승을 따냈다.

이 경기에서 제닉스 스톰은 홍진호 감독이 지도하는 팀 답게 22킬을 기록하며 홍진호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 e스포츠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더게임스 김성현 기자 ksh88@thegames.co.kr, 강대인 기자 comdai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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