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일 곽영진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주재로 게임 과몰입 대책을 내용으로 한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

곽차관은 이날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게임과몰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 대책과 업계가 자발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대책등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문화부의 이같은 방침은 최근 여성가족부에 이어 교육과학기술부가 2월로 예정인 학교폭력 종합대책 발표를 준비 중에 있는 등 청소년 게임 과몰입 대책을 강구 중인 점을 비추어 볼 때 문화부가 게임산업을 담당하고 있는 주무부처로서 이니셔티브를 놓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곽 제 1차관은 앞서 최근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종민)이 주최한 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 기자간담회에 참석하는 등 청소년 게임 과몰입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 왔다.

곽 차관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게임 과몰입 상담치료 부분을 더욱 공고히 하고 게임의 순기능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성현 기자 ksh88@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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