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G(대표이사 이종원)의 MMORPG 엘소드가 지난 11일 단행한 중국 현지 OBT 실시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중국 퍼블리셔 자이언트를 통해 서비스중인 엘소드는 현지 인터넷 기업 텐센트에서 발표한 10월 마지막 주 랭킹 순위에서 가장 기대되는 게임 순위와 지난 14일 게임 자료 클릭 수 판타지 부문 순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는 등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것.
특히 지난 15일 중국 최대 검색사이트인 바이두(BAIDU) 검색 순위에도 10위에 오르는 등 중국 게이머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고 있다고 회사측이 밝혔다.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와 올해 7~ 8월 진행된 CBT를 통해 바람을 일으켜 온 엘소드는 서비스 시작 이전 부터 이미 주목을 끌어왔다.
이동신 해외 팀장은 엘소드에 대한 중국 팬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중국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세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지 파트너사인 자이언트 네트워크 스위주 대표도 기대했던 대로 엘소드의 스타일리쉬한 액션과 애니메이션과 같은 그래픽이 유저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는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엘소드는 그랜드체이스, 파이터스클럽을 개발한 KOG가 개발한 액션 MORPG로, 2007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 한 이래 대만, 홍콩, 미국, 일본, 유럽 등 해외에서도 서비스되고 있는 화제작이다.
[ 더게임스 김초롱 기자 kcr86@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