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남주)은 최근 러시아에서 영화 ‘반지의 제왕’ 음악을 작곡한 세계적인 음악감독 하워드 쇼(Howard Shore)의 지휘 아래 러시아 국립교향악단(National Philharmonic Of Russia)의 연주로 주력 차기작 ‘썬’의 OST 제작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주목할 만한 것은 썬의 배경과 반란군의 지도자를 표현한 곡에서 러시아 국립교향악단 합창단 80명이 한국어로 직접 노래했고전세계에서 30명만이 다룰 수 있다는 무선 신서사이저인 테레민(Theremin)을 포함, 수십여 가지의 악기가 사용됐다는 점.웹젠의 홍요한 썬 사업팀장은 “이제 게임은 영화를 잇는 엔터테인먼트 컨텐츠의 대표주자로서 작품적 완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며, “세계적인 음악가인 하워드 쇼와 웹젠이 개발중인 썬의 만남이 훌륭한 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웹젠의 차기작인 썬의 OST는 오는 5월에 있을 세계 최대의 게임쇼인 E3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게임한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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