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등급위원회(위원장 이수근)는 지난 22일 대회의실에서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실시한 게임물 등급분류 연수프로그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게임위는 그동안 아시아 지역 게임전문가들을 위해 게임물 등급분류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게임위는 이번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게임관련 법률 수업과 국내 게임사 방문, 등급분류업무 체험 등을 진행했다. 또 한국어 교육, 한국 문화체험 등 한국의 법률과 제도, 문화를 폭넓게 배울 수 있도록 됐다.

게임위 한 관계자는 앞선 우리의 게임물 등급분류 제도를 아시아 국가에게 전파하는 기회가 됐다며 이런 활동이 거시적으로는 우리 게임사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환경을 유리하게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성현 기자 ksh88@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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