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5 ~ 6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전세계 8개국 8개 팀이 참가하는 제 6회 스페셜포스 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스페셜포스 월드 챔피언십은 온라인 FPS 게임 최대 규모의 글로벌 게임축제로, 2007년 첫 시작됐으며 태국, 중국, 대만 등 스페셜 포스 서비스 국가를 대상으로 순회 개최돼 왔다.

올 해로 6회째를 맞는 올해 챔피언 십은 인도네시아 최대 쇼핑몰인 자카르타 따만 앙그렉에서 열리게 되며 챔피언 십 자리를 놓고 겨루게 될 각국 대표팀은 대만 WAYI Spiders, 미국 Optimal, 싱가포르 Zeak, 일본 UHS Athelete, 중국 CDC Games, 태국 AMOTEL, 한국 AnnuL 등 7개 팀과 4일 지역 예선을 마치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이다. 대회 총상금은 3만달러이다.

드래곤플라이는 대회 개최와 함께 ‘SF 랜 파티’ 등을 열기로 하는 등 스페셜포스에 대한 현지 분위기를 고조시킨다는 방침아래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기로 했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최근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스페셜포스를 현지 유저들에게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세계 스페셜포스 게이머를 위한 게임 축제로서의 전통을 계속 이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더게임스 김초롱 기자 kcr86@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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