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창근 김병관)이 오는 10일 지스타 경연을 앞두고 출품작을 대거 공개했다.

웹젠은 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가진 미디어 간담회에서 올 지스타에 출품할 주요 콘텐츠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웹젠은 이날 아크로드2의 사전 시연회와 뮤2 에 대한 영상 상영및 지스타 행사장에서 진행될 콘텐츠를 사전 설명방식으로 오픈했다.

김창근 웹젠 대표는 웹젠은 지스타를 통해 성장 동력을 얻게 될 것이라며 새 작품에 대한 미래 잠재력 또한 자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크로드2는 웹젠이 지난 2009년부터 준비한 야심작으로 전작보다 더욱 커진 스케일과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웹젠의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작품으로 꼽혀왔다.

특히 도시침공영웅전을 비롯한 대규모 진영전 등 전쟁 콘텐츠 강화 및 유저 간 분쟁 요소를 게임의 핵심요소를 대거 추가했다.

웹젠은 또 클래스의 구분 없이 무기 숙련도를 높이고 자유로운 스탯 설정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캐릭터의 개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프리클래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손건호 기획팀장은 프리 클래스는 아크로드2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가장 큰 특징이라며 지스타를 통해 아크로드2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웹젠은 2013년 국내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는 뮤2의 동영상도 첫 공개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더게임스 김초롱 기자 kcr86@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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