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부문으로는 아시아 최대 축제인 X박스360 인비테이셔널2011(이하 인비테이셔널2011)이 화려한 막을 올랐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이하 한국MS)는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인비테이셔널2011의 개막을 시작으로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X박스 게임축제에 돌입했다.

한국MS는 이번 행사에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마련해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키넥트의 댄스센트럴2키넥트스타워즈건스트링어키넥트스포츠시즌2 등의 부스를 마련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국MS는 이번 행사에서 올 연말 최대 기대작 콜오브듀티:모더워페어3(이하 모던워페어3)를 공개하는 한편 사전 예약을 실시했다. 또 그동안 모던워페어3의 발매를 기다려온 국내 유저들을 위해 오태훈 인피니티 수석 아티스트를 초청해 작품에 설명과 싱글플레이를 맛보기로 진행해 유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오 수석은 이번 신작은 전작 모던워페어2의 성공을 뛰어 넘는 대작이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글화 부분은 아쉽지만 게임에 태극기를 포함한 다양한 재미요소를 넣었으니 찾아 보면서 하는 재미가 클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MS와 LG전자가 맺은 공동프로모션의 일환으로 LG 3D 시어터관을 따로 설치, 기어스오브워3배틀필드3 등의 작품을 3D로 공개했다.

송진호 한국MS 이사는인비테이셔널2011를 많은 관심 속에 개막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유저들이 X박스360, 키넥트와 더불어 다양한 타이틀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초롱 기자 kcr86@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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