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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즈컨]`스타크2자정이후셧다운실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1-10-22

셧다운제도가 1달 남짓 남은 가운데, 블리자드가 자정 이후 스타크래프트 베틀넷 서버를 꺼버리겠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랍 브라이덴 베커 블리자드 부사장은 21일 블리즈컨2011에서 스타크래프트 배틀넷은 오래된 서비스이기 때문에 특정 연령층을 가려 셧다운제를 적용하기에 무리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스타크래프트 배틀넷은 스타크래프트2,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등을 서비스하는 차세대 배틀넷과 달리 이용자가 CD키를 통해 접속하는 방식으로 연령 확인이나 본인 인증 절차가 마련돼 있지 않다.

블리자드가 이와 같이 입장을 밝힘에 따라, 스타크래프트 비중이 높은 PC방 업계 및 국내 프로게이머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자정이 지나면 PC방에서 스타크래프트를 서비스할 수 없고 프로게이머 또한 연습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베커 부사장은 스타크래프트 배틀넷은 오래된 코드를 근간으로 하고 10년이 넘은 서버에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은 기술적으로 쉬운 일이 아니다며 섣불리 덤볐다가는 복구할 수 없는 상황도 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자정부터 새벽 6시까지 아예 전체 시스템을 꺼버릴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한국 이용자들이 다른 국가 서버를 이용해 접속할 경우에 대해선 특정 지역 때문에 전체 서비스에 영향을 주는 것은 옳지 않다며 한국법은 한국 이용자에게만 해당되도록 조치한다는 생각으로 한국IP를 차단하는 방법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최승호 기자 midas@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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