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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H사,e스포츠시장진출타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1-10-17

위메이드 화승 MBC게임 등이 e스포츠 시장에서 잇달아 철수하거나 철수를 준비중인 가운데 이들을 인수해 시장 진출을 꾀하려던 이동통신사업자 L사가 사실상 검토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대기업 H사가 시장 진출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업계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름만 대면 알만한 대기업에서 게임단 인수를 위해 다양한 채널을 가동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사는 주력기업 이미지에도 걸맞는 데다 차세대 소비자들에게 기업의 미래를 새롭게 각인시키기 위해서는 젊고 익사이팅한 e스포츠산업이 적합하다고 보고 참여방안을 타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아직까지 언급할 단계에 있지않다면서도 그러나 때가 되면 회사측 입장을 밝히겠다며 신중한 반응을 나타냈다.

업계는 이 회사의 계열기업에 젊은층을 겨냥한 상품들이 적지 않고 성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2세 경영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계열기업에 e스포츠단 유치를 추진중에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업계의 한 관측통은 전통적 산업에 첨단 미래 산업을 접목하기 위해서는 IT사업을 전개해야 하는데 이 기업은 계열기업 가운데 그런 아이템을 전개하는 기업이 없는 실정이라면서 아마도 e 스포츠 시장 타진과 검토는 계열기업 광고 대행사인 I사에서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협회측 관계자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협상 테이블 및 진행 방향을 얘기해 줄 수 없다면서도 협회는 그러나 끝까지 시장 참여 기업 및 인수기업을 발굴하고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앞서 당초 e스포츠 시장 진출을 적극 타진해 온 L사는 고위층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쳐 계획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협회는 차기 프로리그 개막 시기는 게임단 인수 협상이 마무리된 이후인 11월 중순 께를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게임스 최승호 기자 midas@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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