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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에픽`다음달첫CBT…캐주얼MMO불지피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1-10-12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캐주얼 MMORPG 신작이 선보인다.

아홉시삼분인터렉티브(대표 최윤근)는 다음달 캐주얼 MMORPG 젠에픽의 비공개테스트(CBT)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아홉시삼분은 또 와이디온라인, 엠채널 등과 채널링 계약을 맺고 접근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디엔씨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젠에픽은 이미 일본ㆍ유럽ㆍ북미 지역 등에서 오랫동안 서비스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동화풍의 그래픽과 독창적인 하우징 시스템, 커뮤니티 요소 등을 강화한 캐주얼 MMORPG다. 이 작품의 아기자기한 요소들과 콘텐츠는 이미 해외 시장에서 성공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일본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 국내 시장에서는 한동안 캐주얼 MMORPG 신작을 볼 수 없었다. 최근 MMORPG가 전쟁 콘텐츠를 강조하는 추세기 때문. 이로 인해 아기자기한 요소를 즐기는 캐주얼 MMORPG 유저들 사이에서는 즐기만한 신작이 없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젠에픽은 이같은 캐주얼 MMORPG 유저들을 대상으로 아기자기한 콘텐츠로 다가선다는 전략이다. 특히 해외에서 오랫동안 서비스돼 콘텐츠의 종류와 다양성은 이미 확보해놓은 상태. 이를 통해 여성 유저를 타깃으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아홉시삼분 관계자는 시기상으로 봤을 때 다시 캐주얼 MMORPG가 흐름을 탈 때가 됐다라며 다음달 23일 께 CBT를 마치고 12월 중 공개테스트와 상용화에 들어갈 수 있도록 일정을 잡아놓은 상태 라고 말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올 연말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과 같은 대작을 비롯해 다양한 포지셔닝의 게임이 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업계 관계자들은 올 연말 신작이 타 작품과 차별화 된 기획과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으로 승부를 봐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더게임스 김윤겸 기자 gemi@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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