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는 11일 ‘포르자 모터스포츠4(Forza Motorsports 4)’를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포르자 모터스포츠 4는 혁신성과 품질로 무장, 레이싱 게임 장르에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Xbox 360 전용 동작 인식게임기인 키넥트(Kinect)를 이용할 경우 보다 사실적인 레이싱을 경험할 수 있고 가상의 공간에서 차 주위를 돌아보고, 차를 점검하기 위해 몸을 굽히거나 문을 여닫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Xbox LIVE를 통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것도 포르자 모터스포츠 4의 특징으로, Xbox LIVE상의 ‘포르자 커뮤니티’ 내에서 클럽을 만들고, 드라이버, 수리공, 디자이너를 모집하여 드림팀을 구성해보거나, 새롭게 추가된 라이벌 모드에서 친구들과 경쟁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측은 이번에 일반판, 특별 한정판, 무선 스피드 휠 합본팩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일반판의 가격은57,000원이며, 포르자 모터스포츠4의 차량 아트북, 보너스 트랙, 자동차 팩, VIP멤버십으로 구성된 특별 한정판은 69,000원, 무선 스피드 휠이 포함된 합본팩은 98,000원이다. 또 모든 구성에는 추가 콘텐츠를 다운 받을 수 있는 보너스 카드가 지원된다.

이 회사의 송진호 이사는 “포르자 모터스포츠 4 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콘텐츠로 국내의 많은 포르자 모터스포츠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포르자 모터스포츠 4의 정식 출시에 앞서, 탑기어 코리아와 함께 지난 18일 탑기어 코리아의 스튜디오에서 녹화장을 방문한 레이싱 팬들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포르자 모터스포츠 4를 시연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했다.

[더게임스 고수홍 기자 zakash@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