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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국내게임시장규모7조4천억에달해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1-10-10

지난해 국내게임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2.9% 성장한 7조4천300억원에 달했고 수출은 전년대비 29.4% 증가한 16억600만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이 발간한 2011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작년 국내 게임시장 규모는 7조 4,312억원, 수출은 16억610만달러에 달해 전년대비 각각 12.9%, 29.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2011 ~ 2013년까지 국내 게임시장은 연평균 15.6%의 성장률을 기록,오는 2013년에는 11조 4,666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같은 가파른 현상은 온라인 게임이 게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온라인게임은 2010년 4조 7,637억 원에 달해 전체 게임플랫폼 가운데 64.2%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아케이드게임을 제외한 단일 플랫폼 단위의 게임시장만을 감안하면 85.2%에 달해 온라인게임 장르가 국내 게임산업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수출의 경우 예상대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어 2011년께에는 20억달러의 수출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중국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데다 아시아 지역의 수출이 다각화하는 등 점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나라별로는 중국이 전체 37.1%를 차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일본 27.1%, 동남아 15.1%, 북미 9.2%, 유럽 8.6%, 기타 2.9% 등의 순이었다.

이에반해 수입은 전년대비 27.0% 감소한 2억 4,235만달러에 그쳤다.


게임백서는 또 2010년 매출액 기준으로 국내 게임시장(49억 500만 달러)이 세계 게임시장(848억 1,800만 달러)의 5.8%의 점유율을 기록,전년의 규모에 비해 2.7%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흥원은 또 백서를 통해 국내 게임시장은 고용 창출에도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2010년 게임산업 총 종사자는 전년대비 2.6% 증가한 9만 4,973명 으로 조사됐고 이 가운데 게임제작 및 배급업체는 4만 8,585명으로 전년대비 5,220명이 증가했고, 게임유통 및 소비 업체는 4만 6,000여명 선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더게임스 김윤겸 기자 gemi@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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