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 사진)은 서든어택의 PC방 요금제가 타 온라인게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라는 입장을 4일 재확인했다.

넥슨측은 서든어택의 PC방 평균요금 단가는 224원(VAT포함, 시간당)으로 아이온(242원), 피파온라인2(220원), WoW(240원) 등 PC방 인기상위 온라인게임의 시간당 단가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고 주장했다.

또 넥슨은 서든어택 사용시간이 많은 대형 PC방의 부담을 덜기 위해 최대 70%의 페이백을 제공할 예정이며 750시간 이상 사용 매장의 예상 단가 평균이 164원으로 가장 저렴하게 공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넥슨은 이같은 데이터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서든어택의 PC방 사용시간 실 데이터를 기준으로 분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넥슨측은 비수기와 성수기간, 그리고 PC방 매장별 사용시간 편차가 큰 상황에서 정량요금제는 사용한 만큼 내는 합리적인 요금제라고 주장했다.

정액제로 쓰게 되면 똑같은 정액 요금을 부담하고도 실제 사용시간을 기준으로 시간당 단가로 계산하였을 때 매장별 편차가 심하다고 밝혔다.

반대로 정량제의 경우 매장환경에 따라 영업을 잠시 중단할 경우 시간이 소진되지 않고 과금도 되지 않기 때문에 업주의 부담이 줄어들 게 된다고 주장했다.

[더게임스 최승호 기자 midas@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