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종민)은 다음달 4일부터 14일까지 영호남지역에서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를 운영할 2개 전문 기관을 공개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개 모집 대상은 영호남 지역에 위치한 공공 또는 민간 전문기관으로 각 지역별 1개씩이다.

재단은 지난 6월 서울·경기 지역 상담치료센터를 개소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기관은 게임과몰입 관련 전문 치료 및 상담 서비스 등을 운영하게 된다.

재단은 이번에 선정된 기관에 대해 향후 1년간 센터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게임문화재단은 이를 위해 각 기관당 3억 원씩 총 6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하며 이후 성과 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2차 공모는 게임과몰입 예방 치료 혜택을 보다 확대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각 지역별 해당 기관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게임스 김초롱 기자 kcr86@thegames.co.kr]

• 게임문화재단, 대국민 게임 인식도 조사 사업 공모
• 게임문화재단, 게임과몰입 심포지엄 16일 개최
• 게임문화재단, 중대 병원 내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 개소
• 게임문화재단, 강서교육청과 과몰입 치료 지원 업무 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