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빅히트 스마트폰게임 앵그리버드를 제치며 파란을 일으켰던 에어펭귄이 국내 로컬 안드로이드마켓이 출시됐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스마트폰용 퍼즐게임 에어펭귄을 SK텔레콤의 안드로이드마켓인 T스토어를 통해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이 작품은 전세계 20여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이름을 날렸던 화제작이다.

스마트폰 특유의 틸트 기능이 활용돼 이색적이고 손쉬운 조작법을 즐길 수 있다. 국내 안드로이드 버전에선 새로운 캐릭터인 검정 펭귄을 추가했다.

게임빌의 관계자는 이미 전세계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서 수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에어펭귄을 국내 모바일게임 팬들에게도 선보일 수 있게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도 글로벌 오픈마켓에서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이 작품의 명성을 살려 국내 스마트폰 게임 유저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고수홍 기자 zakash@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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