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국민게임`포인트블랭크`중국대륙공략`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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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08-02
인도네시아에서 동시접속자 수 20만명을 오르내리며 국민게임 대접을 받고 있는 FPS 포인트블랭크가 세계 최대 온라인 게임 시장인 중국 공략을 위한 포문을 열었다.
제페토(대표 김지인)는 오는 4일부터 자사의 FPS 포인트블랭크가 중국 유수의 퍼블리셔 샨다게임즈를 통해 1주일간 5천명의 테스터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중국에선 특전선봉이란 타이틀로 선보이는 포인트블랭크는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전 세계 1000만명 이상의 충성도 높은 유저를 확보하고 있는 한류게임 중 하나다.
샨다게임즈 천광 부사장은 중국 내 FPS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경쟁 우위를 갖기 위해 수준 높은 게임이 필요했고, 포인트블랭크가 우리의 기대에 부합했다며 전세계에서 게임성을 인정받은 작품인만큼 성공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포인트블랭크는 지난 태국게임쇼에서 최고 캐주얼상과 온라인게임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등 동남아 지역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선 50%가 넘는 시장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최고의 타격감과 살아 움직이는 전장을 통해 현실감 있는 전투 장면을 느낄 수 있는게 강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흥미진진한 게임모드와 미션, 도시 배경의 다양한 스테이지 등이 장점이다.
그런가하면 독특한 호칭시스템, 개인 성장 체계와 클랜 서비스 등 차별화된 게임 시스템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최근 론칭한 공룡 모드와 국가별 랜드마크를 활용한 현지화된 맵이 해외 유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제페토 권대호 본부장은 포인트블랭크는 제페토가 순수 개발한 아이큐브 엔진을 사용해 최적화된 환경에서 개발됐기 때문에 화려한 효과, 실제와 같은 현실감을 낮은 사양의 PC에서도 원활하게 즐길 수 있는게 강점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중배 기자 jblee@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