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 신작 워베인의 히트로 벼랑 끝에서 탈출한 엠게임(대표 권이형)이 이번엔 WOD(워오브드래곤즈)가 심상찮은 인기몰이 중이다.

잇달은 신작 흥행 부진으로 고전해온 엠게임으로선 모처럼 연타석 히트를 치며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고 있는 셈이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1일 워오브드래곤즈(WOD)가 유저들의 폭주로 오픈 이틀 만에 신규 서버를 증설했다고 밝혔다.

엠게임은 지난달 30일 신규 서버 플레타를 추가했으며 이번주안에 5번째 서버를 추가 증설할 예정이다.

엠게임은 지난 임시 점검 시 서버에 대해 응원글을 올리면 작은 선물을 증정하는 그만 긴장을 풀으렴?과 같은 실시간 소규모 이벤트 진행해 유저들에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엠게임 관계자는 WOD에 대한 이러한 뜨거운 호응은 그래픽이나 퀘스트, 게임 밸런싱 등 게임운영에 대한 만족도가 시너지 효과를 낸 결과라고 말했다.

엠게임은 오는 21일까지 WOD에 접속하면 30분마다 주어지는 여의주를 모아 스마트TV, 아이패드2, 백화점 및 주유 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장혜선 엠게임 홍보실장은 사실 내부적으로 워베인보다 WOD를 더 많이 기대했다며 WOD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한 만큼 워베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초롱 기자 kcr86@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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