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영호가 오는 24일 최근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 받던 손목 부상 치료를 위해 MRI(자기공명영상)을 찍는다.
e스포츠계에서 유일하게 골든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이영호는 스타리그 4회 우승을 위해 듀얼토너먼트에 출전중이다.
최근 손목부상으로 연패에 빠져있는 이영호는 이날 경기내내 손목에 신경 쓰는 듯한 표정이 화면에 잡혀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손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36강을 돌파한 이영호는 이제동과 16강에 동반 진출해 e스포츠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영호는 많은 분들이 도와줘서 좋은 재활 전문 선생님을 만났다며 조만간 더 좋은 모습으로 팬들 앞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대인 기자 comdai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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