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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전웹젠사장이혼소송패소…`어긋난순애보`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1-06-10

웹젠 전 사장인 이수영씨가 남편 정범진씨(뉴욕시 판사)와 이혼 및 위자료 소송에서 패소했다.

2004년 웹젠을 떠난 직후 장애인 출신 한국계 미국 판사와 전격 결혼, 순애보의 주인공이었던 그는 소송 과정에서 결혼의 배경과 불성실한 생활이 드러나 7년만에 어긋난 순애보의 주인공으로 추락했다.

정 씨는 이 씨를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제기한 이혼 및 위자료 청구소송이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지난 1일 정씨가 이씨를 상대로 낸 이혼소송에서 위자료 3억원을 물어주라며 원고 일부 승소판결을 내렸다.

이 씨는 온라인 게임업체 웹젠에 투자해 수 백억원대의 수익을 올린 자산가로 유명하다. 발레리나 출신으로 대주주 지분 정보 제공업체인 에퀴터블 선정 2003년 한국의 여성부호 9위(자수성가형 여성부호로는 1위)에 올라 세간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이씨는 2007년 웹젠 수장 자리에서 물러난 뒤 여러 사업을 진행하다가 지난해에는 굿맨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아케이드게임으로 재기를 노리고 있는 상태다.

한편 교통사고로 전신마비의 시련을 겪은 정씨는 1999년 미국 뉴욕시 브루클린 지방검찰청 최연소 부장검사에 임명돼 화제를 모았으며 현재 미국 뉴욕시 형사법원의 판사로 재직 중이다.

[더게임스 김초롱 기자 kcr86@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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